강남 해산물 뷔페: 보노보노 삼성점

오늘은 어버이날은 맞이해서 부모님과 함께 해산물 뷔페 뷔페 '보노보노 삼성점'에 다녀왔다.

솔직히 코로나로 인해 뷔페에 가는 것을 잠깐 고민한 것도 사실이지만... 마스크도 꼼꼼히 착용하고 조심히 잘 다녀오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사람이 좀 덜 붐비는 평일 런치로 예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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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도 예약을 할 때 요청 사항에 '조용한 자리로 예약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더니 이렇게 따로 칸막이가 쳐 있는 장소로 안내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 부모님과 조용히 대화하면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어서 너무 만족했다.

보노보노 삼성점은 공간이 여러 군데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이렇게 3~4인석뿐 아니라 단체 예약도 가능한 룸이 있는 것 같았다.

 

샐러드 바

죽과 수프

한식 코너

참치, 묵은지와 광어, 간장 새우 초밥

새우, 뿔소라, 구운 연어, 계란 초밥

롤(왼쪽부터 장어롤, 진미채 김밥, 라이스페이퍼 롤)

초밥은 광어 참치를 비롯해 8가지와 롤 종류 4가지였는데 아무래도 해산물 뷔페 전문점이다 보니 확실히 회와 초밥 종류가 신선하고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장어 롤, 라이스페이퍼 롤과 구운 연어 초밥이 너무 맛있었다.^^

 

해산물 뷔페 보노보노 삼성점

회 코너에는 점성어, 연어, 황새치와 묵은지와 미나리를 곁들인 주꾸미, 훈제연어가 있었고 반대편에 여러 가지 해산물 종류도 있었다.

이 날 개인적으로는 점성어와 연어가 특히 신선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묵은지, 미나리와 함께 나온 주꾸미도 특이했는데, 씻은 묵은지의 향이 좀 강해서 주꾸미의 맛이 살아나지 못하는 것 같아 조금 아쉬웠다.

냠냠, 뇸뇸 맛있다~^^ 한데 쌀국수는 내가 청양 고추를 넣었는데도 어찌하여 단맛이 나는 것인가????? 오잉??

국물을 먹고 싶어서 쌀국수를 가져온 것인데, 국물이 좀 달아서 별로였다.

 

회 코너에 수족관도 보이고~^^ 근데 수족관에 전복은 메뉴에 나오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저녁에 나오는 건가?

다 찍지는 못했지만, 여러 가지 중식요리와 인도 요리, 웨스턴(Western) 코너에는 피자와 파스타 종류도 있었다.

 

인도요리

안 되는데... 더 먹어야 하는데... ㅠㅠ 배야, 배야~!! 왜 부른 것이냐???

 

특이하게 한식 코너에 막걸리도 있었는데, 막걸리용 양은그릇 갬성~~ㅋㅋㅋㅋㅋㅋㅋ

 

디저트 과일과 케이크, 마카롱

디저트 조각 케이크와 요거트, 푸딩

케이크를 포함해서 커피와 갈아 만든 과일 주스, 과자들도 있었지만 디저트 종류는 많지 않았다. 그중에 치즈 케이크가 맛있었고 과일들도 신선해서 먹을만했다.

 

그리고 와인을 즐기는 손님들을 위해 치즈와 크래커도 준비되어 있었다.

주류는 맥주, 일본 사케, 와인이 있는데, 별도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것인지 보노보노에서 배달 서비스로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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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점심은 38,000원인데 우리는 네이버로 예약을 했기 때문에 5% 할인​을 받았다.

그리고 평일 및 토요일 점심은 주차가 2시간 무료/ 평일 및 토요일 저녁은 2시간 30분 무료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무료라고 한다.

그리고 신세계 상품권으로도 결제 가능하니 참고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