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편과 함께 의왕 왕송호수에 있는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기로 한 날이다^^. 의왕시에 레일바이크가 있는 줄은 몰랐는데 왕송호수도 둘러 보고 근처 맛집에서 식사도 하고~ 요즘 날씨도 너무 좋아서 바람 쐬러 의왕으로 나들이를 결정했다. 사실 왕송호수 근처에 가보고 싶은 맛집이 있었는데 버섯 요리가 코스로 나오는 곳이었다. 다양한 버섯 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소개된 곳이어서 기대를 하고 리뷰들을 살펴보았는데, 아쉽다는 리뷰들의 내용을 읽어보고 많이 주저하게 되었다. 의왕 왕송호수에 가면 꼭 들러보고 싶었는데... 정말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남편이 찾은 편백 찜&샤브샤브를 먹으러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 주중 레일바이크 첫 타임이 10시 30분이어서 우리는 오전에 서둘러서 집에서 출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