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점심 식사를 하러
미도인 파이낸스 여의도점에 다녀왔어요.
미도인 대창 덮밥이 맛있다고 해서
먹어보기로 결심♡
저희는 12시가 아주 살짝 넘은 시간에 갔는데
이미 대창 덮밥 Sold out!
오전 한정 메뉴인
400 스테이크 덮밥도 Sold out!!
띠로리~~ ㅠㅠ
오전 11시에는 와야 하나 봐요.
게다가 사람이 많아서 대기를 했는데
그래도 금방 자리가 나서 다행이었어요~
꼼꼼하게 QR 체크인과 손소독을 하고 입장.
미도인 내부 인테리어도 앤티크하고
예뻐서 왠지 음식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답니다~^^
대창 덮밥은 품절이었지만
대창 큐브 스테이크 덮밥은 주문이 가능해서
저희는 대창 큐브 스테이크 덮밥과
가정식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M)
그리고 음료는 복숭아 에이드 주문했어요.
그릇들도 너~무 예쁘고 정말 여심 저격이에용♡
점심 식사뿐만 아니라 데이트하러 와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주문한 복숭아 에이드가 나왔네요~
그런데 얼음이 굉장히 곱게 갈려져 있고
안에 복숭아들이 작은 큐브 모양으로
잘려서 들어있었어요.
한 모금을 먹으니 꺄~~너무 시원하고
복숭아 알갱이들이 씹히니까 더 맛있더라고요.
우왕~☆★ 벌써 맛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죠?
이렇게 예쁘게 세팅된 음식들을 보니
제 자신이 대접받는 기분이 드는 거 있죠? ^^
사실 가장 궁금했던 것은 대창 덮밥이었어요.
대창은 좋아하지만 기름기가 많고
밥이랑 비볐을 때 너무 느끼하거나
혹시 냄새가 나지 않을까? 아주 살짝 걱정도 했는데
한 입 먹고 "우와~!" 했쟈나용
맛있게 양념 된 대창은 냄새도 전혀 없고
너무 부드러워서 밥과 먹어도 잘 어울렸어요.
왜 대창 덮밥이 품절인지 알겠더라고요. ㅋㅋㅋㅋ
이번에는 스테이크 덮밥~
스테이크를 한 개 집어서 입에 넣는데
와~~!!! 정말 1도 질기지 않고
너무 부드러워서 깜짝 놀랐어요. ^O^
고기 육즙의 가득함이 느껴졌고
함께 나온 소스를 찍어 먹어도 맛있었지만
고추냉이, 숙주, 무랑 곁들여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호박 수프도 한 입 먹는데
계속 들어가는 마성의 맛이었어요.ㅎㅎㅎㅎ
저희는 1도 남기지 않고 말 그대로 순삭 했어요~^^
대창 덮밥 드셔보실 분이라면
미도인 여의도 추천합니다.
미도인 매장들은 대부분 직영점으로
본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매장들이라던데
조만간에 미도인 구첩반상도
꼭 먹어봐야겠어요~도전!!! ㅋㅋㅋㅋ
구첩반상도 먹어보고 리뷰 올리도록 할게요~
미도인 파이낸스 여의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2
파이낸스타워 2층 202, 203호
영업시간
매일 10:40 - 21:00
점심 라스트 오더 14:50
브레이크 타임 평일 15:00~17:00
저녁 라스트 오더 20:30
주말 16: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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